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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보합권 공방..中 2600 지지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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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개장후 일부 상승반전

22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개장초 아시아 증시의 분위기는 일제 약세였다. 하지만 낙폭을 꾸준히 만회하면서 다소 불안한 흐름이긴 하지만 일부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S&P가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에 수출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2개월여만에 달러당 94엔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유가가 조정을 받은 탓에 상품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35포인트(-0.08%) 하락한 9256.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개장초 9126.69까지 밀렸던 것을 감안하면 저점 대비 130포인트 가량 상승한 셈이다. 토픽스 지수는 3.42포인트(-0.39%) 빠진 878.0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신에츠 화학공업(-1.94%) 소니(-1.80%)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자동차 빅3의 희비는 엇갈려 혼다(1.32%)와 닛산 자동차(1.07%)가 오른 반면 도요타 자동차(-1.92%)는 내렸다.

3일째 밀리고 있는 중국 증시는 2600선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해 260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84.70까지 밀렸다가 반등한만큼 2600선 지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B 지수는 0.3% 오름세다.

장시구리와 유저우석탄채광은 3%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는 약보합으로 개장한뒤 이내 상승반전했다. 항셍지수는 0.5%, H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대만과 싱가포르 증시도 각각 0.4%, 0.5%씩 오름세다.

반면 베트남 증시는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VN지수는 1.7%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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