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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30원대 공방.."당국매수개입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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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에서 하락속도를 늦추고 있다. 장초반 1244.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다시금 1230원대로 밀렸으나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22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9.0원 하락한 12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증시가 하락하면서 한때 낙폭을 크게 줄였으나 이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 견조한 움직임을 이어가자 1230원대에서 수급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 하락에도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하락 개장했지만 시장에서는 당국 매수개입설이 나오는 등 조심하는 기색이 보인다"며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역외는 환율이 오르면 팔고 있어 1238.0원에서 1242.0원 사이 좁은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환율이 큰 하락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현수준과 별 차이가 없는 정도에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딜러는 "아시아통화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원화는 지금 수준에서 큰 강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환율 급변동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71포인트 오른 1426.36으로 오전장에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417억원 순매수로 여전히 6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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