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CMO플레이어와 대등한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설비를 통한 향후 3년 이익 연평균성장률(EBIT CAGR)은 38.1%를 상회하고 2013년 이후 연평균 약 40억달러 이상의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셀트리온의 밸류에이션은 14만리터에 달하는 풀가동설비가 완공되는 2012년 추정 이익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7.0배로 대표적인 글로벌 동종업체 론자(Lonza)와 유사한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2년 완공예정인 14만리터의 설비 확보를 통해 CMO 부문 글로벌 탑3 플레이어로서 바이오시밀러 밸류체인의 견고한 업스트림 영업에 포지셔닝된 잇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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