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14일 지난 4월 재정수입이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한 5897억위안(약 10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수입은 2941억위안이고 지방정부 수입은 2956억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4월 재정수입은 2조5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9%나 줄었다.
재정부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수익이 줄었고 경기진작을 독려하기 위해 세금 인하를 단행한 것이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4월 재정지출은 5078억위안으로 24.5% 늘어났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지출은 1161억위안이고 지방정부 지출은 3917억위안에 달했다. 이로써 1~4월 재정지출은 1조7900억위안으로 31.7% 증가했다.
4월 재정흑자는 819억위안으로 지난 3월 605억위안 적자에서 반전됐다.
4월까지 재정흑자 규모는 2600억위안에 달한다. 국무원은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9500억위안으로 잡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어" 외국인들 사로잡은 국...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