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판촉활동 전개...무료증정 이벤트도

일본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업체들이 한국식품 홍보 및 판매촉진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 유통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식품통신판매협의회(회장 강중식)는 이달 한 달간 대대적인 한국식품 판촉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엔고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제품을 구매해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그 수혜를 입게 된 것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최초로 한국 유통업체들이 모여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엔고 환원 이벤트'는 회원사 간의 공동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으며, 한국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막걸리, 유자차, 김, 젓갈 등 600만엔 상당의 한국식품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강중식 TMK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는 한류열풍 이후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국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한국식품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앞으로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정부 및 한국 내 주요 제조업체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식품의 위상 제고와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식품통신판매협의회는 한국식품의 이미지 개선 및 일본 내 한국식품의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현재 온라인이나 카탈로그 등을 통해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명성, TMK, 히토지나, 한국광장, 스미다상사, 한세, 신상사 세일물산, 고려S.V, 한국유통 등 10여 개의 회사가 소속돼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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