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추세를 접고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그동안의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는 분위기다.
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오른 12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9.5원 하락한 1263.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개장가를 저점으로 차츰 레벨을 높여 1277.0원에 고점을 찍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해 1260원대에 개장했으나 그간의 낙폭에 대한 되돌림으로 반발 매수가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너무 낮은 레벨에서 시작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나온 것으로 보이나 1270원대 중반에서는 역외 매도도 이따금씩 나오고 있다"며 "이날 환율이 주식 시장 영향을 받으면서 1260원대를 저점으로 1275원, 1280원에서 각각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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