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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뒷심에 코스닥 1% 오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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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 줄지 않고 외인 매수 규모 감소세…510선 뚫을까?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유지로 1% 이상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기관은 여전히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3거래일간 지속되고 있으나 날이 갈 수록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고 있어 그간 단기 고점으로 인식된 510선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1.20%) 오른 507.01로 마감했다.

국내증시의 휴장기간동안 뉴욕증시가 82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개인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의 세라믹 산업 지원정책 관련 수혜주도 새롭게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도했다.

개인이 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150원(0.97%)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1.45%)와 태웅(0.85%), SK브로드밴드(2.51%), 키움증권(2.1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차바이오앤(-7.08%)와 네오위즈게임즈(-4.33%), LG마이크론(-4.19%)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자전거 관련주와 세라믹 관련주.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삼천리자전거참좋은레져, 이룸지엔지, 에이모션이 먼저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오전 11시경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80조원 규모의 세라믹관련 미래시장을 창출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라믹 관련주도 급등했다. 에쎈테크비에이치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4종목 포함 630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07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56포인트(2.09%) 오른 1397.92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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