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선미, 소송 및 故 장자연 관련 첫 언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소속사 이전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배우 송선미가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 많이 위안받았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4일 목동 SBS 아침드라마 '녹색마차'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뭔가에 집중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운좋게도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연예인이라서, 얼굴 알려진 사람이라서, 피해 받는 경험은 가져보지 못했었다. 이번 일로 인해서 '배우분들이나 연기자분들이 소문으로 정신적 피해 받는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소속사가 고 장자연 사건과 얽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별로 신경쓰진 않는다. 신경쓸 일도 아니고. 그분(전소속사 대표 김모씨)이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하면 내가 피해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건 잘못된 것 같았다. 나말고 다른 분들도 많이 악영향 받으니까"라고 말했다.

'녹색마차'는 어쩌다 원수와 결혼하게 된 지원(송선미 분)의 복수담을 담은 드라마. 지원은 자신의 남편인 형모(류태준 분)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정하(정성환 분)에게 산업스파이로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한다. 오는 11일 첫방송된다.

한편 송선미는 고 장자연의 소속사 김모씨와 소속사 이전 문제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인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