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팔고 현물 사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000계약 가량 매물을 쏟아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78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우호적인 현물시장 수급 상황이 지수선물의 고공행진을 돕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현물시장 개인과 외국인의 동시 순매수는 베이시스 하락에 따라 점증하고 프로그램 매물을 소화해 주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지난주 후반 매수 우위로 방향을 전환하는듯 했던 기관이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추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외국인이 최근 8주 연속 주식 순매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급상황이 좋다"며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5포인트 오른 179.00을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800계약 증가하고 있다. 장중 상황임을 감안하면 증가폭이 많지 않은 편.

베이시스는 0~0.5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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