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금융시장이 불안요인을 안고 있지만 추세적인 상승과 하락을 보이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해 시장 참가들 역시 포지션 입장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30일 "미 연준이 FOMC 회의 후 경기위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더불어 GM대우 채권단이 5~6월중 선물환 만기도래 금액의 절반수준을 3개월간 기한 연장하기로 동의한 점은 시장의 롱심리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멕시코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WHO가 전염병 경고수준을 5단계로 다시 격상시키는 등 전세계가 돼지 인플루엔자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어 제한적이나마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안이 이날 미 정부에 제출되지만 피아트와의 제휴타결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점에서 정부의 추가 자금지원이 불가능하고, 파산 가능성이 염두되는 점은 환율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이날 오전 발표되는 일본의 정책금리 결과에도 주목하며 시장은 주식에 연동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 범위는 1310.0원~135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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