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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한효주-김지영, "드라마로 힘과 용기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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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의 새로운 드라마들에서 힘과 용기를 주는 여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인과 아벨'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시티홀'의 김선아와 '가문의 영광' 후속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 '아내의 유혹' 후속 '두 아내'의 김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에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들의 여주인공인 한효주와 김선아, 그리고 김지영은 주어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면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보여 눈길을 끈다.

25일부터 첫방송되는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가 아버지의 사고로 인해 갑자기 집을 잃게 된 여주인공 고은성 역을 맡았다. 은성은 특유의 순수한 천성에다 불의는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드라마 속에서는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진진식품의 유산 상속자가 되면서 사장의 아들 선우환(이승기 분)과 엮이면서 밝으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여기에 배수빈과 문채원, 한예원 등이 합세한다.

29일부터 방송되는 '시티홀'에서 김선아는 소위 '웃음 바이러스'라 불리는 신미래 역을 맡아 열연한다. 9급 공무원을 꿈꾸는 백수에서 10급이 됐다가 급기야 인주시의 시장이 되는 역으로, 그는 자신이 했던 어떤 캐릭터보다도 밝은데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자랑을 서슴치 않느다.

극중 천재 공무원 조국(차승원 분)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예정. 드라마에서는 이형철, 추상미, 윤세아, 이준혁, 차화연, 정수영 등이 함께 연기한다.

그리고 5월 4일 첫방송되는 '두 아내'의 주인공 김지영은 씩씩한 윤영희 역을 맡았다. 영희는 지숙(손태영 분)에게 빠져 자신을 떠나간 남편 철수(김호진 분) 때문에 처음에는 삶에 대해 아픔을 겪지만 나날이 씩씩해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특히, 지난 2006년 '내 사랑 못난이'에서 억척녀 진차연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김지영은 이번에도 그에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 김지영의 실제이자 극중 시어머니 김용림과 더불어 이유진과 김윤경, 앤디, 강지섭, 김영란, 강성진 등도 함께 열연을 펼친다.

방송에 앞서 이 여주인공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 모두가 스트레스를 푸시고, 더불어 날마다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찬란한 유산'의 책임PD인 SBS 드라마국 허웅CP는 "이제 시청자들에게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는 여주인공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드라마 시작부터 종영하는 그날까지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면 이들 연기자들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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