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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부담, 채권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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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유동성흡수 방침도 발목

채권시장이 약세(금리 상승)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채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국채선물 상승, 채권현물 금리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가격부담이 작용하면서 반전한 모습이다.

또한 한나라당과 정부가 부동자금이 800조원으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시각이 알려지면서 1년근처 통안채에 대한 매도가 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당·정은 유동성흡수를 위해 1년미만 단기국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고 3-5년 주변물은 강세, 상대적으로 3년이하 지표물과 통안채가 약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통안 91일물과 364일물, 2년물이 나란히 전일비 2bp 상승한 1.86%, 2.48%, 3.31%로 고시됐다. 국고채 5년물은 전장대비 1bp 오른 4.33%를 3년물은 전거래일비 3bp 상승한 3.73%를 기록중이다.

한편 국채선물 또한 상승세에서 돌아서 오전장중 한때 9틱 하락한 111.11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여전히 3000계약 이상 순매수세를 기록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시장이 가격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당정의 유동성흡수 방침에 시장분위기가 돌아섰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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