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에서 매달 1000가구가 빈곤층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11만7993가구로 올들어 월평균 1000가구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지역 실업자는 25만1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18%(3만8000명)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가장의 실업 등으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월 순소득과 재산가치를 반영한 소득 인정액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월 132만6000원) 이하인 가구로, 정부로부터 최저생계비와 월소득 인정액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실상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에 해당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 등 신 빈곤층 7만6000가구를 최근 발굴해 SOS위기가정 지원이나 저소득 틈새계층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SOS 위기가정에는 최고 5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고, 저소득 틈새계층에는 월 18만5000~31만4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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