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마이 페어 레이디'서 파격 변신 노하우 전수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방송인 한성주가 자신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성주는 오는 10일 밤 11시 30분 스토리온이 '파일럿'으로 선보이는 리얼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마이 페어 레이디'의 진행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 노하우 방법을 설명한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김선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 뷰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30-40대 여성 시청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리얼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이번에 방송되는 것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향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제작 방향과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성주는 파일럿 버전으로 첫 방송되는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스타일 꽝'인 여성 시청자를 완벽하게 변신시키는 도우미로 맹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출산 후 육아에 쫓겨 자기 관리에 소홀해진 시청자가 '엄마'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에게 직접 몸매 관리,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기도 한다.

한성주는 "주변에서 결혼과 출산 후 점점 자신을 가꾸는 것에 소홀해지며 자신감을 잃어가는 여성들을 많이 봤다"며, "짧은 시간과 간단한 노력만으로도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온 이충효 사업부장은 "자기 관리에 소홀해진 30-40대 여성들이 과거의 아름다움은 물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메이크오버' 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