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원 애널리스트는 "다우기술은 시스템 통합(SI) 및 컨설팅,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IT아웃소싱, 인터넷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회사"라며 "자회사 키움증권의 전산업무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어 동종 업종 타사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다우기술의 시가총액이 2871억원(3월31일 기준)으로 키움증권 지분가치의 60%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다우기술의 재무구조는 지난해 기준 431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할 정도로 안정적이며 전속시장 수익(Captive)에 기반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저평가 매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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