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타임 디스카운트·실속 아침메뉴 등
불황 속 '소비자 잡기' 저가 마케팅 한창

외식업계가 '런치타임 디스카운트' '선데이 패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저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인기 메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런치타임 디스카운트가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메뉴를 확대하고매장수도 전국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장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운영되는데 런치타임(11시~2시) 매출액 비중이 15% 가량 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역시 지난 2005년 이후 실속형 아침메뉴를 선보였고 런치타임 디스카운트를 실시했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선데이 패밀리 프로그램'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온라인 쿠폰을 지참하고 12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은 6000~7000원에 이르는 어린이 메뉴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진행이후 어린이메뉴가 전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가격이라도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한 세트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메뉴에 음료나 셀러드만 추가된 종전 세트메뉴가 아니라 색다른 메뉴구성의 세트제품들이 최근 속속 출시되고 있다.

돈카스 전문점 사보텐은 9일부터 김치치즈롤과 두부카스, 새우튀김, 로스카스 등으로 구성된 '스위트 스프링 세트'를 내놨다. 기존의 인기메뉴와 신 메뉴를 결합한 새 세트메뉴는 2인 기준으로 단품으로 구매했을 때보다 약 30% 저렴한 2만8000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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