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내년 최저임금을 15.2%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17일 "내년에 적용될 올해 최저임금 요구안은 지난해 전체 노동자의 월평균 정액 급여 추정액(193만원)의 50%인 96만3490원(시급 46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저임금(시급 4000원)보다 15.2% 오른 것이다.

노총은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 4.7%, 생활물가지수 5.4%, MB물가지수는 5.8%가 각각 인상돼 생활고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임금 취약계층 노동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총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안은 노조 및 정부 측 위원, 공익위원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