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7~18일 소자본 창업학교 운영, 300명 모집 이틀만 마감
경기불황으로 영세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실직자나 미취업자들은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해 또 다른 소자본 창업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는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매년 자활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해는 모집인원 300명이 이틀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7.18일 이틀간 화곡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대강당에서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학교를 연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우선적으로 서울시 창업자금 융자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주어져 이렇게 인기를 모은 것을 풀이된다.
창업학교는 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교육과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 유형별 마케팅과 성공전략 ▲창업지원제도 소개 ▲창업을 위한 이미지 관리 등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 관련 전문가가 나와 강의를 하며, 창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창업학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다녀간 주민은 600여명이다.
정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창업학교 교육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으로 창업,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번 창업과정에 인원이 몰린 것은 과정 이수자에게 창업자금을 3000만원까지 융자해주는 혜택때문인 듯하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2600-614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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