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친환경 그린카' 보급 전담팀을 신설, 그린카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 팀은 친환경 그린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인프라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고 서울대공원,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순찰차 5대를 저속전기차(NEV)로 교체하는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와 자치구 등에서 운행하는 차량 가운데 소형버스 2대, 승합차 10대, 승용차 10대 등 총 22대를 전기차로 개조하기로 했다.

김영한 맑은환경본부 기후변화기획관은 "전기차의 성능을 실제 도로 여건에서 검증해 문제점을 분석, 국내 전기차 기술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한 급속충전기, 충전시설 등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공원 등지에 순찰용으로 보급될 저속전기차의 경우 안전성 등 기술검토후 제작사 공모 선정해 보급하고, 전기차 개조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제작사를 선정해 보급해 9월쯤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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