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가 환율 안정으로 인한 통화옵션 손실 축소에 더해 도심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가능해질 것이란 소식까지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42분 현재 상보는 360원(10.14%) 오른 3900원에 거래 중이다.

상보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내려앉으며 안정세를 보이자 통화옵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통화옵션 손실로 80억원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더욱이 이날 국토해양부가 도시계획에 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용 주거지역이나 일반 주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허용하기로 하고 관련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기술을 이전 받은 상보는 고층빌딩의 유리창호 등에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상보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상보의 태양광 시스템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며 "땅값이 비싼 도심지의 경우 건물의 외벽이나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이 더욱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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