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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ANA항공, '전직원 세일즈맨'.. 1인당 매출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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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함께 국제유가까지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실적 악화로 고전해온 일본의 대형 항공사가 급기야 자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대형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의 전 직원 3만명은 승객 감소를 막기위해 작년 11월부터 세일즈에 나섰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ANA의 전 직원은 미국발 금융 위기로 승객이 급격히 줄자 작년 11월부터 지인이나 친구에게 자사 항공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ANA는 단체여행의 경우 가격을 20% 할인해주고,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등의 특전까지 제공했다고 밝혔다.

ANA는 당초 오는 31일까지 5개월간의 매출 목표를 5억엔으로 잡았다. 직원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할당량은 없었지만, 회사는 직원 1인당 1만6000엔(약 24만5000원) 가량의 매출를 올렸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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