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을 위해서 IT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정과제 세미나'에서 '녹색성장정책에 있어 그린IT의 중요성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그린IT를 강조하고 나섰다.

방 원장은 "녹색성장은 에너지 사용 효율화로 구성되며 이 때문에 '그린I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린IT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방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그린IT는 IT부문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제품 차원의 '협의의 그린IT'와 IT를 활용해 사회 전반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광의의 그린IT'로 구성된다.

이어 방 원장은 "세계적으로도 경기침체 극복 등을 위해 녹색성장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단계로 IT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광의의 그린IT를 추진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가들의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방 원장은 그린IT 실현을 위해 녹색성장위원회와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통령 직속 민간위원 29명을 포함한 47명으로 구성된 '녹색성장위원회'를 설치해 회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IT기술을 활용한 국가단위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방 원장은 "지능형 전력망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T기술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으며 앞으로 해외 수출 유망사업으로도 육성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그린IT의 효율적 실현을 위해서는 부처 간 연계가 강화되야하며 IT 활용도 더욱 확대되야한다"고 밝혔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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