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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의 주식시장은 선진국들의 새로운 헤게모니 질서 재편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승조 새빛리서치센터장은 2일 토마스 셸링의 헤게모니 이론을 분석도구로 이용해 제시한 '3월 주식전망'에서 "미국의 일방주의 헤게모니가 내부적 구조조정을 시현하는 동안 중국과 이슬람 문화권의 헤게모니가 증가하는 국면이 가장 핵심적 상황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월달 글로벌 금융위기 악재 속에서 뉴욕증시와 독일은 각각 11.7%, 11.4% 급락한 반면 상해종합 지수와 대만지수는 13%, 7% 각각 상승했다.
이 센터장은 이에 대해 "미국의 헤게모니가 축소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배논리가 등장할 것"이라며 "지배관계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국가의 에너지가 증가하고 있고 그것이 각국 주식시장의 인덱스에서 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냉전체제 붕괴이후 미국의 지배이념속에서 세계적 질서가 형성되는 시스템이 형성되며 '미국정치=국제경제'라는 공식을 분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촉발된 금융시스템 붕괴가 투자은행을 파산시키고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가 다국적 협력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향후 어떻게 시장이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
미국의 경우 재정적자-경상수지적자의 쌍끌이적자가 증가하는 과정 속에 정치-경제적 시스템이 안정을 찾기 위해 장시간이 필요될 것으로 이 센터장은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이에 조만간 헤게모니를 차지하려는 국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나라로 중국과 이슬람 문화권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미국의 소비시장이 재정비되는 동안에 중국의 소비시장이 형성되는지 체크해봐야 하는데 중국의 소비시장은 연관관계가 있는 특화된 국가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제한된 국가에게 헤게모니가 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새로운 중동질서 재편과정에서 사우디-이란의 헤게모니 변화가 전 세계 정치-경제질서 구조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 센터장은 향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이달 5일 시작되는 중국의 전인대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G-20 정상회담을 꼽았다.
특히 다자간 협력체제가 유지되면서 달라 국채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유지정책이 가능하게 국제시스템이 가동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포인트.
중국이 안전자산으로 금-유가 상품 다변화 전략과 유로-엔의 다 변화전략으로 선회하면 미국의 바이 아메리카조항과 중국의 외화보유정책의 변화가 국제적 헤게모니에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변동성이 노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국내 증시 또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헤게모니 싸움이 극단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으로 발전되면 작년 저점을 붕괴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반대로 헤게모니 균형과정으로 발전되면 950-1000p가 바닥권 확인 국면으로 설정하고 다시 1200-1250p 상단을 향해서 상승 전환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 결정변수가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다우지수의 디커플링이고 유가와 금의 스프레드 축소,원-엔의 스프레드 축소에서 읽어야한다며 반대로 확대되면 새로운 저점이 확인되는 상황으로 발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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