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의 지난해 판공비(업무추진비)가 3억8000여만원으로 전남지사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여수시장이 지난해 지출한 판공비는 3억8000여만원으로 2007년의 3억5000여만원과 2006년의 2억2000여만원에 비해 8.5%와 72.7% 증가했다.
명목별로는 격려ㆍ성금ㆍ위로금이 1억6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간담회 비용 1억5900만원, 기념품 및 특산품 구입비용 3800만원 등이었다.
여수시장의 지난해 판공비는 전남 기초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고 전남지사 판공비(3억6000여만원)를 웃돌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인사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판공비 지출도 늘었다"며 "판공비를 지출한 만큼 성과도 있었고 특히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시장의 판공비는 지난해보다 1억5000여만원이 줄어든 2억30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여수=최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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