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삼성선물은 3월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불안한 국제금융시장과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수요와 조선사 수주 취소 가능성, 외화차입금 집중 등으로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2일 "2월 무역수지 32.9억 달러 흑자 뉴스에도 불구하고 2월 환율은 대외 악재와 여전히 상승 우호적인 수급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연구원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550원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씨티그룹 국유화 등 여전히 불안한 국제금융 시장과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의 금리인하 등으로 미달러는 지지력을 나타내며 상승 압력 제공할 듯하다"며 "대내적으로는 증시 약세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자산운용사 관련 수요 등이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한국씨티 관련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연구원은 "개입 경계와 레벨 부담,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추가 상승 속도는 제한될 것"이라며 이번주 예상 범위로 1490원~158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원·달러 환율도 대외발 악재 속에 1550원 테스트를 예상하면서 1500원~1560원까지 전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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