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B 꿈은 이뤄진다]하나대투증권
막강자본·노하우 결집···고객중심 원스톱 서비스
글로벌금융사 출신 등 전문 경력자 50% 추가 충원
하나대투증권은 자본시장법에 발맞춰 2015년 명실공히 인정받는 '아시아 톱클래스 IB(투자은행)'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하나IB증권과의 합병을 마쳤고, 올해 대형종합 증권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하나대투증권' 브랜드로 합병된 통합 증권사는 별개의 회사처럼 기존 전문영역을 유지해 나가면서도 자본규모와 노하우를 하나로 결집시켜 급변하는 미래의 금융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증권사의 통합으로 하나대투증권은 1조3264억원의 자본 규모를 갖춘 대형증권사로 출발하게 됐다. 통합 증권사는 올해 3월 하나금융그룹이 도입한 사업군별 매트릭스 BU(Business Unit)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하나대투증권의 자산관리BU와 하나IB증권의 기업금융BU로 이원화해 각자 독립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IB의 특징은 상품ㆍ서비스별로 분화돼 있는 타사 조직과는 달리 고객중심의 원스톱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가능한 조직구성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접점이 되는 섹터 커버리지(Sector coverage) 그룹과 최적의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프로덕트 그룹, 딜(deal)의 실행을 전담하는 집행(execution) 그룹으로 3원화했다.
IB산업에서 가장 차별화가 시급한 섹터 커버리지, PE(Private Equity), 인수합병(M&A) 자문 기능과 고유의 유가증권발행기능의 강화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의 주요성과는 ▲DSME(대우조선해양) M&A Buy-side(한화) 인수자문 ▲두산의 두산테크팩 물적분할 및 매도 관련 자문 수행 ▲동원의 미국 델몬트사업부 인수금융 주간 ▲이트레이드 증권 인수금융 등 다수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 총자산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행 기업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RM 코디네이션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은행 RM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은행연계 계좌인 '피가로'를 통한 저가수수료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후발 증권사의 약점이던 브로커리지 영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국내외 인재를 충원해 글로벌 IB에도 도전한다는 각오다.
하나대투증권은 JP모건, 메릴린치, 도이치뱅크 등의 선진 IB출신 경력자 및 회계사, 변호사 등 증권업종 전문 경력자 채용을 완료했으며, 추가충원을 진행 중이다.
섹터, 프로덕트 전문가 및 해외 인수합병(M&A) 등 우수인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명 수준의 IB영업인력을 올해 150명 수준으로 확대해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빅3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