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관련주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대규모 의료 보험 개혁 예산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다.

26일 코오롱아이넷이 전일 대비 90원(10.17%) 오른 975원에 장을 마쳤고 비트컴퓨터(15%), 인성정보(14.94%)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비케어(14.90%), 코어비트(7%), 현대정보기술(2.74%)도 급등했다.

이들 종목의 급등은 미국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가정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면 IT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료시스템이 취약한 지역이나 만성질환 환자, 노인 등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6340억달러 규모의 의료 보험 관련 예산 비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서 전 국민에게 의료 혜택이 돌아가도록 의료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오늘 헬스케어 관련주의 급등세는 일시적 테마에 대한 쏠림현상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의 미국 수출 전망이 확실하게 드러나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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