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경 KB선물 연구원

KB선물은 당국이 환율에 대한 구두개입만 할 뿐 직접적인 매도 개입이 부재한 상황에서 AIG 파산설, 내수경기 침체, 결제수요 속에 원·달러 환율은 전고점인 1525을 향한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26일 이같이 밝힌 후 "다만 당국이 개입에 나서고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 나온다면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심리는 진정되며 그 속도는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연구원은 "미국에서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세부안이 발표돼 많은 은행들이 이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된 점은 은행기관들의 국유화 논란을 당분간 잠재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날 미 S&P500 기업 중 51개사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들이 이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나타내며 불안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예상 범위는 1500.0원~153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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