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영원무역에 대해 명품주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3600원으로 상향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상향은 원·달러 환율 상향 전망을 반영, 올 이후 실적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주가는 지난해 11월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한 이후 최근까지 50% 올라 시장을 44% 초과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윤 애널리스트는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상승한 1617억원, 영업이익은 132.6% 크게 오른 132억원을 거둬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면서 "환율 상승 효과에다 수익성 좋은 내수 매출 증가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함께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투자증권은 환율 전망을 상향하면서 이를 반영, 영원무역의 연간 실적 전망도 올려잡았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7361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대비 16.0% 상향 조정하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34.6% 상향 조정한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의 올 원·달러 평균 환율 전망치가 최근 기존 1058원에서 1258원로 18.9% 상향 조정됐음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평균 환율 1258원, 2010년 1080원으로 2010년에는 하락하는 것을 가정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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