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최근 한의약박물관에서 주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리더를 양성하는 CO2 닥터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3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은 환경 담당 공무원 및 동대문의제21 실천단 중 환경보전 활동에 관심 있는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기본 이해와 기후변화 적응대책, 생활 속 CO2 저감방안 등 주제로 주 2회 특별 강의를 하게 된다.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최우수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 받은 우수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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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자들은 아파트 단지 및 기업체에 방문해 CO₂배출원 관리실태 점검과 효율적 이행방법 교육, 대형사업장 에너지 절약 준수여부 계도 등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또 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체육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 35KW, 태양열 110㎡ 규모의 시설과 구립어린이집 3개소에 총 260㎡ 규모의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예산 6억8600만원을 확보, 추진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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