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사업비 79% 조기 지원..시설개선사업에는 261억원

서울시는 578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학교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사업비의 79%에 해당하는 459억원을 2월중에 조기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1·4분기 내에 사업비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2864개 학교 가운데 시설개선 사업이 실시되는 학교는 1189개로 261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초·중학교 운동장 놀이·체육시설 설치, 급식실 오븐 구입, 고등학교 자율학습실 개선, 칠판·책걸상·영상장비 교체 등 총 7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중학교의 낡은 놀이·체육시설 개선사업은 일선 학교의 호응이 컸던 사업으로 개교 이후 한번도 교체되지 않은 시설을 바꾸게 된다.

시는 초등학교는 최대 4000만원까지, 중학교는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전체 초·중학교의 41%에 해당하는 392개 초·중학교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81억이 투입된다.

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1675개 학교에 198억원을 투입해 원어민 영어교사, 방과학교 운영, 학교도서관 운영,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시설비와 운영비로 연간 6000만원을 지원하게 되는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은 55개교가 선정됐다.

방과후 공부방은 주로 저소득층 자녀가 많은 중학교에서 신청했으며 학교내에 별도의 공부방을 마련해 방과후 학습은 물론 저녁식사까지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지원사업은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목소리와 학부모의 의견 등을 종합 반영해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가 개선되도록 사업대상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자치구,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성과가 조기에 나타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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