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핑, G10 드라이버
'피팅클럽의 원조' 핑의 올해 야심작은 'G10' 드라이버(사진)이다.
지난 2007년 US오픈 우승자 미구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완벽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모델이다. 무엇보다 '거미줄 구조'를 적용한 크라운 설계기법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무게를 줄이는 한편 플라즈마 공법 용접으로 헤드의 중량을 최소화하고 잉여무게를 솔의 힐 부위에 재배치해 저중심은 물론 관성모멘트(MOI)가 최대치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때문에 직진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볼의 탄도가 높아지면서 체공시간이 길어져 비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됐다.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드로우 구질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도 희소식이다. 아예 별도의 드로우 버전 모델도 출시됐다.
티탄 페이스의 VFT설계공법으로 반발력도 좋아졌다. 페이스 중심부의 두께를 최대한 얇게 제작한 반면 주변부는 두껍게 만들어 이른바 '스프링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460cc 짜리지만 '넥 부분은 헤드 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라는 골프규칙을 활용해 실질적인 헤드체적은 460cc를 훌쩍 넘는다.
샤프트는 G10 시리즈 전용의 고탄성 TFC129D를 장착했다. 골퍼 개개인의 체형과 스윙스피드, 탄도에 맞춰 무료로 피팅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4종류의 전용 샤프트가 기본이고, 헤드스피드가 빠른 골퍼들을 위해 그라팔로이사의 프로런치 레드 등 3종류가 더 있다. 로프트는 9도와 10.5도 등 2종류다. 53만원. (02)5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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