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경로 회복 위한 정책효과, BBB등급 회사채 등은 부진

1월 채권시장에서는 신용위험 채권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1월 채권시장동향'을 통해 1월 채권시장은 경기침체가 상당히 심화됐에도 예상보다 적은 기준금리 인하폭, 국고채 절대금리 수준과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감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수익률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은 한편 통화당국의 풍부한 유동성 공급 및 단기자금의 부동화 현상으로 머니마켓펀드(MMF) 잔고가 급증하면서 단기금리인 CD, CP수익률은 큰 폭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신용경로 회복을 위한 정책의 효과가 발휘되고 풍부한 시중 유동성 등의 영향으로 신용위험채권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은행채, 기타금융채 수익률이 큰 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BBB등급 회사채의 수익률은 상승하는 등 비우량등급 채권의 부진은 지속됐다.

한편 장외거래량(매매일기준)은 설연휴로 영업일수가 감소됐음에도 전월대비 6.2조원(2.3%) 증가한 277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채권발행규모는 국채, 통안증권, 기타금융채 등의 발행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대비 8000억원(1.8%) 증가한 4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 발행은 6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6000억원(63.1%)이 증가했으며 통안증권도 전월대비 13.0% 증가했다. 반면 은행채 발행은 전월대비 46.6%나 줄었으며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27.4% 감소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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