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경기침체기에 오히려 강점을 지녔고 장단기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전일 현대백화점이 발표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 21%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광고판촉비 항목에 일회성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 감소에 불과하다는 것.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이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방어능력을 보였다"며 "고급백화점으로서 경기침체기에 오히려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각각 3%, 7.2% 증가를 예상한다"며 "올해 하반기 신촌점 별관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출점이 본격화되면 장기성장에 대한 모멘텀 또한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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