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에 걸쳐 축척된 막대한 정보자원을 정부부처와 민간기업들이 공유하고 활용방식을 고도화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가정보자원 개방·공유·협업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공공 분야에 축적된 국가 정보자원들을 서비스 형태로 개방·공유하고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방식으로 조직간 서비스 유통기반을 구축하며 ▲개방된 공유서비스들을 융·복합(Mash-Up)해 신규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NIA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가 보유한 정보와 업무,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설 등의 자원을 표준 기반 서비스 형태로 제작해 개방, 공유하고 오는 2012년까지 재난, 교통, 기상, 환경, 물류 등 민간수요가 높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100대 공유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조직들이 다양한 자원을 원활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공유인프라도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NIA는 국가공유서비스등록저장소, 품질관리시스템, 정부서비스버스(GSB: Government Service Bus) 등 서비스의 유통과 관리를 위한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NIA는 오는 2015년까지 표준기반 국가 정보자원 공유를 통해 약 28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가 수립되고 있으며 오는 3월 께 완료될 전망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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