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가 전년에 비해 80% 감소한 2조1575억엔으로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2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81조492억엔으로 7년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액은 7.9% 증가한 78조8917억엔으로 6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수지 흑자가 급감한 것은 전 세계 경기 악화로 미국과 유럽으로의 자동차 등 주요 제품의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었다.

지난해 무역흑자 규모는 엔화 약세와 2차 오일쇼크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엔화 기준 수입액이 급증했던 1982년 이후 26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와 함께 발표된 지난해 1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5% 준 4조8333억엔, 수입액은 21.5% 감소한 5조1539억엔으로 수입액에서 수출액을 제한 무역적자는 3207억엔으로 1980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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