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를 크게 3단계로 나눠 개발시켜 국제금융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올 상반기까지 여의도 금융중심지 육성에 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금융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세부 개발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홍보를 위해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00억원에 달하는 금융중심지 발전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재원은 시 재정투융자 기금에서 매년 200억원씩 10년간(2009~2018년) 융자해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토지임대료 수입(10년간 1500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서울글로벌센터를 설립해 금융중심지 지원센터와 연계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서울시 글로벌화 관련 시설을 완공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들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2단계(2011∼2013년)로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파트원(PARC-1) 등 금융인프라시설 개발을 완료하고 관광 인프라시설, 샛강생태공원개발 추진 등 교육.의료.문화.관광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배후주거지역과 지원업무지구 조성을 위해 외국인 임대 아파트를 짓고 숙박, 회의장 등을 마련하는 한편 가로정비 및 편의시설들도 확충할 계획이다.
3단계(2014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심업무지구 개발을 추진해 총 업무시설 면적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교육.의료 환경개선 사업과 한강공원 조성 등 문화.관광 환경개선 사업도 단계적으로 병행해 추진한다. 외국인 주거환경 개선 등 배후주거지구 개발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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