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ㆍ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6.8%로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 12명으로부터 집계한 추정치는 이번주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4조위안(585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해 9월 이후 지금까지 금리를 5차례 인하했다.

다이와리서치연구소의 케빈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초고속 성장에 갑자기 제동이 걸리고 있다"며 "대(對)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제는 심각하게 타격 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기준 금리인 1년 대출 금리가 현 5.31%에서 4.5%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수출이 올해 1990년 이래 처음 감소할 전망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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