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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여왕' 장나라, 中 제남 명예 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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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장나라가 '장나라 애심기금'을 설립하고, 제남 자선총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장나라의 제남 방문은 제남시 자선 총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그녀의 꾸준한 자선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과 향후 폭넓은 기금을 모금해 달라는 부탁의 자리였던 것.

18일 제남 방송 주관으로 치러진 제남시 자선총회에서 장나라는 중국 2집 타이틀곡인 '쿵푸'를 부르면서 등장하여 관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노래가 끝난 후 제남시 시장이 직접 장나라에게 제남시 홍보대사겸 제남시 명예시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것은 외국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있는 이례적인 일.

장나라는 "지금까지의 애심기금은 단순히 백혈병아동이 대상이였다면 이제부터의 애심기금은 좀더 발전되어 백혈병아동뿐만이 아니라 심장병을 앓고있는 친구들이나 빈곤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될것"이라고 말했다.

'자선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어렸을적부터 남을 많이 도우셨던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다. 이번일을 하는것은 저 혼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장나라의 소감 인터뷰가 끝나고 이어진 축하 무대에는 정재연과 중국의 샤전무용단이 찬조출연했다. 정재연은 한국노래 '오직 내게'를 불렀으며 사젼무용단은 화려한 몸짓을 선보였다.

장나라는 19일 중국 성도로 이동해 자선 중국 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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