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부터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 500여명과 함께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기축년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우기붕)와 함께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난민인정자,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선교사 등 재한외국인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pos="L";$title="";$txt="신영섭 마포구청장 ";$size="160,240,0";$no="20090116083516783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타국에서 가족을 더욱 그리워할 외국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다양한 한국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사장 채성태, 대표 정준호)』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설 떡국, 바비큐,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서울다문화가정네트워크'(회장 몽골 자르갈마) 각국 대표, 주한공관원, 서울출입국 홍보대사(에바, 최현화), 크리스티나 등 미녀들이 수다 출연들이 마포구청장,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등 주최측 직원들과 함께 배식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광장 한편에는 외국인이 한국의 전통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널, 떡메, 굴렁쇠, 투호, 제기, 팽이 등 이 제공되며, 흥겨운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공연도 곁들여진다.
한편 마포구청 지하1층 로비에서는 마포구와 서울출입국사무소, 마포경찰서 직원들이 주민복지, 교육, 비자, 체류, 국적, 사증, 인권침해사례 등 외국인들이 실생활에 필요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상담창구도 마련된다.
점심식사를 마친 오후 1시부터는 1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윷놀이, 팔씨름,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종목별 경기를 진행해 푸짐한 상품도 나눠주고, 행사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어울리는 기차놀이를 통해 화합과 새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서울다문화가정네트워크 대표자모임은 2006년 9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대표자 25명으로 결성돼 통역, 후배 다문화가정 멘토링, 독거노인 방문 등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함께 다문화가정 사회정착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또 사랑의 밥차는 2003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로 2008년 태안 재난지역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료급식을 40일간 베풀어 지난 연말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국에서의 어려움은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한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건전한 가치를 추구해 사회통합의 견인차가 되는 행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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