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신용사업자ㆍ노점상 등에 1600억원 보증지원
2만명에 최고 1000만원까지
개인신용 등급이 7~9등급으로 은행대출이 불가능한 사업자들과 노점상 등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영세 자영업자들도 앞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재래시장 상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재래시장과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서민경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시내에서 사업하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 2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 한도내에서 최장 5년까지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들을 100% 전액 보증한다.
시는 또 오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각 동장 및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대인시장 등 광주 지역 25개 시장상인협회장과 충금지하도상가 등 6개 상가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특례보증 신청ㆍ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서민 경제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이번 특례보증 시행으로 국내 내수 침체,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이번 특례보증에 대해 보증심사와 보증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영세자영업자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보증료도 1%로 낮춰 줄 계획이다.
특히 자영업자 유동성 확보의 시급성을 고려해 광주신보 이사장 등으로 특별보증 추진 전담반을 구성, 재래시장 등을 돌며 순회설명회도 가질 방침이다.
특례보증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지역 동사무소 ▲새마을 금고 ▲신협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등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신용보증재단(www.kjsinbo.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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