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리모델링] 갑작스런 사고대비 보장설계 '최우선'
변액종신보험·정기보험 등 가입 위험 대비
은퇴자금 연금상품에 나눠 투자효율 높여야
Q. 7세, 4세의 두자녀를 둔 30대 외벌이 부부입니다. 지금은 83㎡(약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자녀교육비, 두 부부의 노후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가계수입은 월 350만원 정도로 남편의 급여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본생활비를 제외하면 추가 저축여력은 최대 120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두 자녀의 교육자금은 물론 향후 노후자금 마련도 어떻게 해야 할 지가 고민됩니다.
A. 현재 고객께서 갖고 계신 꿈과 목표들을 달성하며 살아가시기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자금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월 생활자금,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긴급예비자금 그리고 노후생활자금 등이며 이러한 자금들은 필요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가정이나 반드시 필요한 재무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재무목표를 정하셨다면 가장 중요한 순서부터우선순위를 결정해 그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등 재무설계를 수립하셔야 합니다.
가장 최우선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에 의해 소득이 중단되는 경우에 대비한 보장 설계일 것입니다.
가장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사랑하는 가족들은 엄청난 혼란과 불행에 처하게 됩니다.
특히 외벌이 가정의 경우에는 남편 수입에만 의존해 왔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금융상품은 변액종신보험입니다. 이 상품은 최저보험금을 보장해 안정성이 높으며,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금액은 연소득의 5배 수준의 금액이 적정합니다.
만약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고객님의 경우 새로운 소득원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자녀가 독립할 수 있을 기간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도 추천할 만 합니다.
정기보험은 일정기간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종신보험보다는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성장해 경제적 활동을 하는 등 독립할 때까지의 기간을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노후생활에 관해서는 은퇴시점(65세 가정)에 현재의 150만원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물가상승률이 3%라고 가정한다면 매월 310만원이 필요합니다.
은퇴 후 노후기간을 25년으로 가정한다면 필요자금은 약 5억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지 연금상품에 가입하기 보다는 2~3가지 정도로 나눠 가입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지금 고객님의 경우 장기적으로 가입한 저축이 없기에 50만원 정도의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하시길 원합니다. 금융시장이 불안한 현시점에는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를 선택하고 주식가 격이 상승할 때 주식형 펀드로 전환하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혜택이 있는 개인연금저축도 준비하시면 효과적입니다.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며 월불입액은 월 25만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녀교육비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권합니다.
20만원씩 불입하고 연평균 8~9% 수익을 예상하면 자녀 대학입학 시 약 1억원의 금액이 적립되어 교육자금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긴급예비자금은 일반적으로 6개월 분의 생활비와 긴급의료비에 해당합니다. 유동성과 입출금이 편리한 CMA나 정기예금 통장으로 관리하시길 권합니다.
변경 전 포트폴리오
수입지출
월급 350만원 생활비 200만원
보장성보험료 50만원
저축 30만원
기타 70만원
계 350만원 계 350만원
변경 후 포트폴리오
수입 지출
월급 350만원 생활비 200만원
보장성보험료 30만원
변액종신보험 25만원
변액연금보험 50만원
개인연금저축 25만원
정기적금 20만원
계 350만원 계 350만원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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