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보드 시장도 국내 증시의 불황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며 거래량과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가 8일 발표한 '2008년도 프리보드 운영 결산'에 따르면 프리보드 지정 기업의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1만7000주, 1억2800만원으로 2007년 대비 18%,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프리보드 지정기업의 자금조달 규모도 총 99억원으로, 전년도 5523억원 대비 급감했다.
2007년 한일합섬 1개 기업이 5000억원 규모로 자금 조달에 성공한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1/5 수준으로 자금조달 규모가 위축된 셈이다.
반면 지난해 신규지정 기업은 크게 증가했으며 해제 기업수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지정기업은 25사로(벤처 10사, 일반 15사) 2007년 7사에 비해 3.5배 증가하며 지난 2005년 프리보드 출범 이후 최대 신규 지정 기업수를 기록했다.
지정 해제 기업수는 9개사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 2005년 18개사, 2006년 14개사 지정해제 된 것에 비하면 지정해제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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