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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련 "2009년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장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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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9년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2009년엔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김영선, 장광근, 심대평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정부 투자기관장, 건설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리의 화두는 '경제 위기'와 '건설업의 미래'였다.

권홍사 건단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8년간 우리 건설산업은 원자재 급등, 미분양 주택 증가, 유동성 악화로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기다리지 않는다. 기회를 창조한다"며 2009년은 건설인들이 지혜를 모아, 경제 위기 극복의 한 해로 만들어 주기를 주문했다.

권 회장은 이를 위해 "무분별한 투자 관행과 무리한 사업 확장을 지양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해야한다"며 "정부 대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구책 마련에 더욱 분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리는 한승수 총리는 격려사에서 "정부는 건설산업이 경제위기 극복의 선도 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먼저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집중 투자해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재정 조기집행과 4대강 정비사업 등을 시작으로 2009년은 기회의 해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경제위기 극복, 건설인의 힘으로"라고 힘차게 건배를 제의했다.

건설인들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선제적인 건설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 측에 건의했다.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녹색 뉴딜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가 지속적으로 투자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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