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가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과 관련,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일자리 문제 뿐"이라고 못박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 부회장들은 5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회 호소'를 발표, "미디어 산업과 관련해 경제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법 규제가 해소되면 2만6000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호소문 내용과 관련, '현실성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2만6000여개라는 숫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조사자료를 인용한 것일 뿐"이라면서 "누가 하느냐는 (경제계의) 관심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발표가 한나라당의 편들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한나라당의 차원이 아닌 국민의 염원"이라면서 "국회의 기능을 통해 모든 법안이나 행위가 조속히 정상화돼야 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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