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56곳)·사우디(38곳) 집중 "정세 불안 장기화 시 재무 리스크 우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으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은 총 140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그룹은 중동 전역에 28곳의 해외법인을 설립해 국내 그룹 중 가장 많은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며 두바이행 노선 등이 결항한 가운데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외국인들이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의 중동 국가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10개국에 총 140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6362곳)의 2.2% 수준이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구조상 현지 정세 변화에 따른 영향력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에 가장 많은 56곳의 법인이 집중됐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38곳), 오만(12곳), 이집트(11곳) 순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에는 8곳, 미국의 공격을 받은 이란과 오만에 각 4곳, 키프로스 3곳, 바레인·쿠웨이트 각 2곳 등으로 확인됐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총 28개의 법인을 설립해 중동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삼성은 아랍에미리트에 10곳, 사우디아라비아에 6곳, 이스라엘에 5곳 등을 두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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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각각 14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특히 현대차는 2023년 대비 중동 법인 수를 6곳 늘리며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LG는 아랍에미리트(7곳)와 사우디(3곳)를 중심으로 가전 생산 및 판매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GS는 오만(8곳)과 아랍에미리트(4곳), 사우디(2곳) 등에서 건설 관련 법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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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각 1곳) 등이 중동 국가에 해외 계열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지고, 이는 수출입 기업 전반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져 기업의 자금 유동성 경색 등 연쇄적 재무 리스크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관리와 상황에 맞는 리스크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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