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대기업들마저…"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낼 판"
시가총액 100위안에 드는 코스피 상장사 100곳 중 15곳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갚기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금리가 지속해서 오르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데다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한 기업들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코
벤처투자 혹한기에도…유니콘·흑자기업에 돈 몰려
지난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과 '흑자 기업'에 벤처캐피탈(VC) 투자가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투자 혹한기가 장기화하면서 '믿을만한 곳'에 돈이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하반기 터진 '파두 사태'를 계기로 이런 기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일 벤처투자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상 총 투자 건수는 1304건, 집행금액은 6
매물로 나온 1위 상조업체…'몸값 1조원' 근거있는 이유
급작스럽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 유족을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복잡한 장례 절차입니다. 음식부터 수의, 관, 영구차까지 고를 게 한둘이 아닌데요. 이를 대비해 고객으로부터 미리 돈(선수금)을 받고 가족 장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주는 상품이 '상조 서비스'입니다.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2020년 약 3000억원에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한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
태영건설 실사 돌입…우발채무 규모가 관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개시되면서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사가 시작됐다. 회계법인은 3개월간 실사를 진행한 후 오는 4월11일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처리방안을 포함한 최종 건설사 구조조정 방안을 KDB산업은행에 제출한다.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우발채무 발생 등으로 태영건설의 재무 상태가 악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12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4월11일까지 태영
'스팩상장' 한빛레이저, 16.45% 강세
올해 1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 상장사가 된 한빛레이저의 주가가 12일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7분 기준 한빛레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2370원(16.45%) 오른 1만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한빛레이저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전날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첨단 산업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인 한빛레이저는 DB금융스팩10호와 스팩 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개시 첫날 오전 거래량 4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상장을 승인하면서 첫날 오전 거래량이 4조원 규모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에서는 금융당국이 현행 자본시장법 위배를 이유로 증권사에 ETF 중개를 금지해 직접 투자가 어렵게 됐다. 비트코인 가격에는 선반영…상승 폭 제한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첫 거래일인 11일(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 총거래량은
청룡의 해 CES 2024 키워드 ‘D·R·A·G·O·N’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비즈니스 현장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일상 속 스며든 ‘공기와 같은 AI’가 강조됐다. 삼정KPMG는 12일 ‘CES 2024로 본 미래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며, 청룡의 해를 맞이해 CES 2024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D.R.A.G.O.N’을 제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오토모빌(Automobile), 생성형 AI(Generative AI),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넷
코스피, 15.22 P 내린 2525.05 마감(0.60% ↓)
코스피, 15.22 P 내린 2525.05 마감(0.60% ↓)
'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 급락, 15.01% ↓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된 태영건설의 주가가 12일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28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65원(-15.01%) 내린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워크아웃이 주가 상승의 재료였는데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되며 그 효과가 사라졌고, 향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전날 자정까지 금융채권자 앞으로 부의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