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전원에게 무조건 장학금…9억원 통 큰 기부한 우오현 회장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여주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주대는 우 회장이 장학금 9억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SM그룹의 '미래인재육성장학금' 사업의 일환이다. 우 회장은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장학금은 성적이나 자격 조건 없이 신입생 930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학교 측은 "경제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교육 기회의
전 은행 주담대 만기 40년 막힌다…금감원, 가계대출 현장점검도 진행
금융 감독당국이 전 은행 부행장을 소집해 자율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전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 40년 상품을 취급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 갭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중단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 심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본원에서 20개 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해 비공개 회의
SM 후계자, 26년 방치 '대구의 흉물' 143억에 품었다…부동산 개발 시험대
재계 33위 SM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인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가 대구 도심에서 26년 넘게 방치돼온 '유령 건물' 골든프라자를 인수했다. 수십년간 난항을 겪어온 대형 프로젝트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사 나진은 지난 9일 '비유동자산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매에 부친 대구 북구 복현동 소재 골든프라자를 14
중국인 20명이 돈 모아 매수까지…'역대급 불장' 성동구 중개사들 '울상'
서울 성동구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부상했다. 금호, 옥수, 행당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 단지의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이달 셋째 주(16일 기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76% 상승했다. 전국 최고 상승률이다. 또한 2013년 4월 다섯째 주 이후 12년여만의 최대 주간 상승 폭이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4.70%에 달해 서울에서 강남3구 다음으로 높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성
"16억에 거래하려는데 17억 주겠다고…" 불안 번진 서울 아파트 급등지 가보니
"매물이 없는데 일주일 단위로 5000만원씩 호가가 뛴다. 계약 성사 직전에 집주인이 가격을 올리면서 깨지는 일도 잦아졌는데, 현장에선 '계약이 부러졌다'는 표현까지 나왔다."(마포구 아파트단지 부동산 공인중개사) "매도인한테 '지금 계좌 줄 수 있냐'고 물어도 '조금 더 기다리겠다'며 거래를 미루는 분위기다. 중개업소에서도 보여줄 매물이 없으니 매매보다 임대 매물을 돌리는 데 집중할 정도다."(성동구 공인중개사) 이처
"오늘이 가장 싸다, 호가 53억도 등장"…재건축 호재에 날개 단 여의도 집값
지난 16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후 아파트 단지 일대에는 형형색색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여의도 1호 사업시행인가 총회 축하', '정비구역 지정고시 축하'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 한켠에는 1군 건설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장인 대교아파트가 이달 시공사 입찰 공고를 앞둔 데 이어, 5년 만에 삼부아파트가 조합 설립을 예고하는 등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자 수주를
삼성물산 '래미안' BI 4년만에 변경 착수
삼성물산이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BI (Brand Identity)를 새롭게 바꾼다. 현재의 영문 디자인을 선보인 지 4년 만에 신규 디자인을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아파트 브랜드 디자인 변경을 위해 한 디자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측이 디자인 업체들에 제안서를 발송했고 업체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업체 선정을 마쳤다. 선정 업체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
해외수주 흔들리는 DL이앤씨, ‘포스트 중동’ 찾는다
DL이앤씨의 해외건설 수주 부진이 장기전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단 한 건의 신규 수주 없이 계약 변경과 증액에 의존했는데, 올해도 수주액과 신규 수주 건수가 각각 수백억 원대, 1건에 그치고 있다. 한때 이란 등 중동에서 수천억 원대 프로젝트를 쓸어 담으며 수주액 '톱10'을 지키던 DL이앤씨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특히 과거 '황금알'이었던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과 극한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수주 재개 가
"10억 로또, 접속대란에 청약 이틀 연장"…난리난 과천 '줍줍' 아파트
1가구 모집에 5만명 넘게 몰린 '과천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이 마감 임박 접속 대란으로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오전부터 청약이 시작된 이 단지의 재공급 청약 접수 마감일을 기존 16일 오후 5시에서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 55㎡ 1가구이다. 계약이 해지 나온 물량이다. 분양가는 2020년 책정된 5억3933만원(발코니 확장
"물어볼 때마다 '깜짝' 놀라요"…'항복' 선언한 2030, 내 집 마련 포기
서울 성동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현수씨(34)는 최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을 노리다 내 집 마련을 포기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같은 구 행당동에 전용면적 59㎡ 아파트를 매수하려 했다. 그런데 임장을 다닐 때마다 집값이 뛰더니 최근에는 1억원 넘게 올라 범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0년 넘게 살아 온 성동구를 떠날 수 없고, 업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싶어 돈을 더 모으기로 했다. 그는 "여자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