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수능 문제도 '척척'…어려웠던 국어 풀게 해보니
저비용으로 혁신적인 챗봇을 개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도 수월하게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31일 연합뉴스는 딥시크에 수능 문제 지문을 학습시키고 문제를 풀게 한 결과를 공개했다. 비교적 불수능이었다고 평가받는 2024년도 수능 국어 공통과목에서는 34문제 가운데 5문제를 틀렸고 총 12점이 감점됐다. 현행 수능 국어영역은 공통과목(1~34번)과 언어와
확 줄어든 집밥 인구…하루에 햇반 한 개도 안먹는다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구 형태의 변화로 요리에 긴 시간을 쏟기 보다는 간편한 식사를 즐기고, 육류와 샐러드 등 쌀을 대체하는 식품 소비 경향도 짙어지면서 해마다 집에서 직접 식사를 만들어 먹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식사를 대부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응답은 60.4%로 집계됐다. 2015년 93.0%였던 집밥 가구의 비중
장기 설 연휴에…수출, 16개월 만에 마이너스(종합)
장기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부족한 탓에 1월 수출이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3년 9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0.3% 감소한 49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장기 설 연휴(1월 25~30일)에 따라 조업일수(20일)가 지난해 1월(24일) 대비 4일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했다"며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메모리도 '딥시크 충격'…저성능 HBM 수요 커지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적은 비용을 들여 개발한 추론용 AI 모델 ‘딥시크 R1’을 세상에 내놓은 지 약 열흘을 넘긴 1일, 세계 AI 시장에는 지각변동이 일 것이란 목소리가 가득하다. ‘고가의 AI 칩을 꼭 써야 하는가’라는 회의론이 확산되며, 그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AI 칩을 애용했던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AI 모델 개발 동태가 급변할 가능성이 생겨서다. 이와 함께 AI 칩
세계 최고 빅테크들 따돌렸다…中 헤지펀드는 어떻게 딥시크를 만들었나
미국 등 다른 나라 경쟁사 대비 10분의 1도 안 되는 비용으로 최첨단 생성 AI와 동급의 성능을 보유한 '가성비 AI'를 내놓은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최근 업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회사의 AI 모델은 그 기원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사실 딥시크의 모기업은 중국 헤지펀드 운용사 '환팡퀀트(하이플라이어)'이며, AI 모델연구는 단순히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언뜻 AI와는 거의 상관없어 보이는
엔비디아 누른 '딥시크' 설계자 량원펑은 누구
"딥시크(DeepSeek) R1은 인공지능(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 저비용·고효율 AI 모델로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충격에 빠뜨리게 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에 대해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렇게 표현했다. 스푸트니크 모멘트는 우주개발에서 기술 우위를 자신하던 미국보다 구소련이 먼저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린
트럼프, '반도체 보조금' 흔드는데…TSMC 웃는 까닭
'트럼프 2기' 출범으로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지원법(CSA)에 따른 보조금을 예정대로 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졌다. 반면,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이 원하는 '현지 생산'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47억4500만달러(6조9000억원), SK하이닉스는 4억5800만달러(660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다. 도널드 트
"여보, 기름 나중에 넣어요"…넉달 연속 오르던 주유소 기름값 하락 가능성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기름값 상승 요인인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일 조짐을 보여 빠르면 다음주 기름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생겼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6.9원 상승한 1733.1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1.3원 오른 1596.7원이었다.
SK온·SKTI·SK엔텀 합병 완료…매출 62조 기업으로 재탄생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를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SK엔텀 3사간 합병이 모두 완료됐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이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11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합병했다. 합병 후 기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새 사명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을 사용하며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이다. SK엔텀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