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넘어도 세금 안 내는 사람 무려…"숨은 고소득 면세자부터 없애야"
정부가 올해 일몰 예정인 조세지출(세금감면·비과세) 항목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예고한 가운데, 연봉이 1억원을 넘어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숨은 면세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입 기반 확충을 위해 법인세 인상을 포함해 대대적인 증세 작업에 착수한 정부가 공제제도 전반의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24일 국세청 국세총계연보 연도별 자료에 따르면, 연봉이 1억원 초과지만 소득세
한미 '25일 2+2 협상' 돌연 취소…"美측 출국 1시간반 전 이메일 통보"(종합)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예정됐던 한미 간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됐다. 미국 측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회의를 연기하겠다는 통보를 이날 출국 1시간30분쯤 전에 이메일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되었던 25일 2+2협상은 베선트 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매출 두 배 '껑충'…초반 소비쿠폰 최대 수혜처는 '이곳'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기 시작한 지난 22일 편의점에서 고기류와 간편식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급상승한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보다 실용적인 소비처로 눈을 돌린 데다, 유통 업계가 미리 포진한 할인·증정 행사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GS25에서 국산 쇠고기 매출은 직전 달 같은 요일(6월24일) 대비 1
'수조원 삭감하나'…李정부, ODA 예산 칼날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연간 수조 원 규모로 집행되는 국내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해 "납득되지 않는 사업이 많다"며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ODA 효율성을 문제 삼으며 그간 진행한 사업의 목적성과 투명성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책임을 강조하며 ODA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과 달리, 이재명 정부는 목적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ODA 예산을 선별·축소할 것이란 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중고거래하다 자금세탁 연루?
# A씨는 해외여행 후 남은 미 달러화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했다. 구매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자금세탁책이었다. 구매자는 아내 명의 계좌로 원화를 보냈는데, 돈은 사실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송금한 것이었다. 결국 A씨의 계좌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사기이용계좌'로 지정돼 계좌가 정지됐고, 전자금융거래도 막혔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외화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했다가 보이스피싱
"한미 25일 2+2 통상 협상, 베선트 긴급일정으로 취소"
"한미 25일 2+2 통상 협상...베선트 긴급일정으로 취소"
롯데쇼핑, 2분기도 내수 부진의 '늪'
롯데쇼핑이 내수 침체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올해 2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나 매출 비중이 월등히 높은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면서다. 5년 만에 등기이사에 복귀하고, 12년 만에 경영 전면에 등판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 전략을 주문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4일 유통·증권 업계에 따르면 다
4대금융 올 상반기 순이익 10조원 육박…역대 최대치 또 경신할 듯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당초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가 예상됐으나 비이자이익 및 예대금리차 확대 등으로 생각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8조원 수준으로 이 역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살아난 소비·수출" 2분기 성장률 0.6%, 하반기 관건은(종합)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하면서 5분기 만에 0% 전후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났다. 지난 5월 한국은행 전망치(0.5% 성장) 역시 상회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에 억눌렸던 민간소비가 회복되고, 수출 역시 반도체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1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하반기엔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소
공무원 준비 청년 18.2% 역대 최저…첫 취업까지 평균 11.3개월
청년층의 공무원 취업 시험 준비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줄며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반면 일반 기업체 취업 준비 비중은 더 높아져 격차가 확대됐다. 졸업 후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11개월 안팎으로 소폭 줄었지만, 첫 직장 근속기간은 더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인구는 797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2